투자 수익률 90%가 넘는 사람들이 반드시 보는 지표들을 모르고 계신가요? PER, PSR, PBR, EV/EBITDA는 주식투자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핵심 지표입니다. 이 4가지만 제대로 알아도 종목 선정 성공률이 3배 이상 높아집니다.

핵심 주식용어 4가지 정리
PER(주가수익비율),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EV/EBITDA(기업가치배수)는 기업의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들입니다. 각각의 의미와 계산방법을 정확히 알면 어떤 주식이 저평가되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문 투자자들이 매일 체크하는 필수 지표로, 초보자도 5분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ER은 기업의 현재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이 한 해에 벌어들이는 이익의 몇 배가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지 의미합니다.
예: PER 10 = 10년치 순이익이 주가와 같음
PSR (Price to Sales Ratio, 주가매출액비율)
PSR은 주가를 1주당 매출로 나눈 값입니다.
순이익 대신 매출액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적자기업이나 성장주, 신사업 평가에 자주 쓰임.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 자산(순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 즉 자산가치의 몇 배인지 보여줍니다.
PBR이 1 미만이면 순자산가치보다 저평가, 1 이상이면 고평가로 해석 가능.
EV/EBITDA (기업가치/감가상각전영업이익배수)
EV는 기업가치(시가총액+순차입금),
EBITDA는 이자, 세금, 감가상각전 영업이익 👉 기업의 실질 현금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
설비·제조업 등 감가상각이 중요한 산업에서 많이 사용되며, 회계적 이익 왜곡을 보완할 수 있음.
실전 활용 완벽가이드
PER 15배 이하면 매수 신호
PER = 주가 ÷ 주당순이익으로, 15배 이하면 저평가 구간으로 봅니다. 삼성전자 PER 12배, LG전자 PER 8배처럼 대형주는 10-15배 구간에서 매수 타이밍을 잡으세요.
PBR 1배 아래는 황금 기회
PBR = 주가 ÷ 주당순자산으로, 1배 미만이면 장부가치보다 저렴한 상태입니다. 특히 금융주나 건설주에서 PBR 0.3-0.7배 구간을 노리면 안전마진이 충분합니다.
EV/EBITDA로 진짜 가치 측정
기업가치를 영업현금창출능력으로 나눈 비율로, 5-10배 구간이 적정합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도 정확한 가치 평가가 가능해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지표입니다.

숨은 수익률 높이는 방법
동일 업종 내에서 지표를 비교하면 진짜 저평가 종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업종 평균 PER이 20배일 때 특정 종목이 12배라면 매수 기회입니다. 또한 PSR 2배 이하면서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인 종목은 숨은 보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3년간 지표 추이를 함께 보면 일시적 하락인지 구조적 문제인지 구분할 수 있어 투자 성공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투자 실패하는 흔한 함정
저PER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적자 전환 직전이거나 일회성 수익으로 인한 착시일 수 있어 반드시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이를 3년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 사항들을 주의하세요.
- 적자기업의 PBR만 보고 투자하면 추가 손실 위험
- PSR이 높아도 성장주라면 오히려 매수 기회일 수 있음
- EV/EBITDA 계산시 부채와 현금 정확히 반영했는지 재확인
주요 지표별 적정 수준
업종별로 적정 밸류에이션 수준이 다르므로 아래 기준표를 참고하여 투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성장주는 높은 배수를 허용하고, 가치주는 낮은 배수에서 매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지표명 | 매수 구간 | 주의 구간 |
|---|---|---|
| PER(배) | 5-15배 | 25배 이상 |
| PBR(배) | 0.5-1.0배 | 2.5배 이상 |
| PSR(배) | 1-3배 | 5배 이상 |
| EV/EBITDA(배) | 5-12배 | 20배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