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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조정을 받던 2차전지 섹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대표 종목들의 급등과 함께 ETF 수익률 상위권을 2차전지 테마가 장악하며 시장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전고체 배터리라는 차세대 기술이 있습니다. 전기차만을 기대하던 2차전지가 이제 산업 및 생활 로봇을 위한 피지칼 AI시대가 예고되면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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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캐즘을 넘는 핵심 기술, 전고체 배터리

신기술은 대중화 이전 반드시 캐즘이라는 수요 공백 구간을 겪습니다. 전기차 시장 역시 이 구간을 통과 중이지만, 다음 성장을 이끌 기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로 인한 화재 위험이 존재하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구조적으로 훨씬 안전합니다.

전고체 베터리 이미지
출처 - 삼성 SDI

왜 지금 전고체 배터리인가?

지금 시점이 중요한 이유는 단 하나가 아닙니다.

첫째, 에너지 패권 경쟁입니다. 전기는 이제 단순한 에너지가 아니라 국가 전략 자산이 되었고, 안전하고 오래가는 배터리는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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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모든 것의 전기화입니다. 전기차를 넘어 로봇,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까지 전력 소모가 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셋째, AI 혁명입니다.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는 단 1초도 멈출 수 없고, 이를 지탱하는 핵심 역시 배터리입니다.

이 세 가지 흐름이 동시에 맞물리며 전고체 배터리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현실적인 투자 테마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지칼 AI시대에는 생활형 로봇이 늘어나기 때문에 안전성이 최우선되므로 전고체 베터리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어디까지 왔나?

전고체 배터리는 이미 연구 단계를 넘어 파일럿 라인이 가동 중입니다.

도요타는 2027년에서 2028년 전고체 배터리 차량 출시를 공식화했고,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실차 테스트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성SDI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파일럿 라인을 운영 중이며, SK 역시 전고체 관련 파일럿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이는 상용화까지 2~3년 남았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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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투자에서 봐야 할 3가지 핵심 포인트

전고체 배터리 투자에서 자금이 몰리는 축은 명확합니다.

첫째, 배터리 셀을 만드는 완성품 업체입니다.

둘째, 고체 전해질과 리튬 금속 등 핵심 소재 기업입니다.

셋째, 건식 공정을 구현하는 장비 업체입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건식 공정을 통해 공장 건설비를 30퍼센트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장비 기업들의 가치도 함께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고체 대장주 핵심 종목 분석

삼성SDI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포트폴리오의 기준점으로 평가받습니다.

BMW와의 공동 개발, 파일럿 라인 가동, 2027년 양산 목표까지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전기차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장 먼저 매출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 - 삼성 SDI

CIS

CIS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인 건식 공정용 전극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장비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면서 전고체 상용화 시 큰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전고체 공정이 본격화될 경우 수주와 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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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는 단기 테마가 아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단기 이슈가 아닌 최소 10년 이상 이어질 장기 산업 흐름입니다.

2026년까지는 파일럿과 검증 단계, 2026년에서 2030년은 초기 상용화, 이후에는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단기 급등주보다 실제 파일럿 참여 여부와 구체적인 로드맵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출처 - 삼성 SDI

마무리 정리

전기차 시장은 캐즘을 지나고 있으며, 로봇, 드론, 항공 모빌리티까지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산업은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흐름의 중심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있으며, 지금은 상용화 직전의 골든타임입니다.

핵심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실제 실행 여부와 누가 먼저 양산에 성공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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